지역 대학과 공동체치안, 학생방범순찰대 운영

 연세대 ‘미추홀에스코트’ 캠퍼스순찰대 출범식. [사진=연수경찰서]
연세대 ‘미추홀에스코트’ 캠퍼스순찰대 출범식. [사진=연수경찰서]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인천연수경찰서는 16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송도2지구대장, 연세대 종합행정센터장, 학부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에스코트’ 캠퍼스순찰대 출범식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미추홀에스코트’ 순찰대는 공동체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송도국제도시2지구대와 연세대가 경(警)·학(學) 협업으로 추진한다. 

윤정식 교수의 지도 아래, 총 40명의 학생으로 구성, 4명씩 10개조로 21시부터 24시 사이 학내 및 주요 통학로에서 경찰관과 함께 귀가 학생 보호 등 방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윤균 연수서장은 “송도국제도시는 교육의 도시이며 그 중심에 있는 연세대학교의 캠퍼스순찰대 시행으로 경·학 공동체 치안 활동이 지역사회 치안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연수경찰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마음 놓고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심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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