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사업’ 포스터. [사진=남동구]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사업’ 포스터. [사진=남동구]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인천 남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 자녀가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4개 언어 출신국 다문화가정 35곳을 대상으로 자녀의 연령대에 맞춘 놀이 활동과 모국의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부모와 함께 진행했다.

올해에는 이중언어 부모 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이중언어 활용, 이중언어 교실이 운영되며, 4월부터 시작해 주 1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이며, 신청은 유선 연락 및 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가족센터 누리집(https://namdong.familynet.or.kr),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llvalue.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남동구 가족센터(070-4522-8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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