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단체참가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코엑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박람회로 오는 6월 1일~4일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20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현지 바이어 1000명과 참관객 1만3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구는 지역 기업 4개사를 선정해, 부스 설치 및 통역 비용 등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biz.namdon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내 중소기업에 해외 박람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시장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외국 바이어와의 만남과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해외 유통망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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