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집중 신청 650세대 발굴··· 소방서 연계 응급상황 대처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연수구는 3월 한 달간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대상자 650세대 발굴을 위해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연수구,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장애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연계해 안전을 보장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장애인 102세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58건의 긴급출동 사례가 발생해 119와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하게 응급상황에 대처, 추가 피해를 최소화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중 활동지원 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이거나 구청장이 생활여건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대상자나 보호자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이나 전화 등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 센터 응급관리요원이 가정을 방문해 사업 설명과 함께 신청내용을 확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노인장애인과(032-749-7706),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032-833-30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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