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동구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남동구]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교통안전 문화 정착 및 구민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한다. 

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와 연계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2023년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 21일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5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또 구는 교통취약계층은 물론 구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도 확대해,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지난해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1만5687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구는 올해도 수요자 중심의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문화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교통약자 및 모든 구민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 개선 및 교통사고율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