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아이리더” 3기를 출범. [사진=남동구]
남동구 “아이리더” 3기를 출범. [사진=남동구]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26일 태진지엔에스 등 6개의 기업과 함께 인천시 남동구 “아이리더” 3기를 출범했다. 

남동구 아이리더는 예술, 체육, 학업 등의 분야에 소질이 있는 남동구 거주 저소득 아동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올해 14명의 아동이 남동구 아이리더로 선정되었으며, 기부 기업이 25만 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25만 원으로 1:1 매칭 되어 매달 50만 원씩 지원받는다. 

이번 남동구 아이리더 3기 사업에는 태진지엔에스, 한국자유총연맹남동구지회, 인천경영포럼, 우영유압, 제이에이치에너지, 21세기애드 등 모두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함께 26일 나눔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남동구 아이리더 아동들에게는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사업에 동참해주신 모든 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마음을 모아 사업에 참여 해주신 여섯 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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