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3억 투입···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 제고
연수동 야간특화거리, 용담지하보도 범죄예방 환경 등 조성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연수구는 올해 총사업비 13억 원에 시·구비 예산을 투입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2023년 경관 및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경관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연수동 597-2번지 일원에 고보조명 등을 설치해 빛을 활용한 감성으로 채워지는 연수동 야간특화거리를 조성해 지역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으로 용담지하보도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등을 적용해 특색 조명 등을 설치하고 심리적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송도 로터리 일원과 지역 내 보도육교(청학·축현·함박 보도육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관조명과 인천 10색을 활용한 색채디자인을 적용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올해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 내 경관 및 공공디자인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해 만족도 높은 사업 추진을 통한 아름다운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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