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0억5000만 원··· 거리 특색에 맞는 입체형 간판 디자인 제작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연수구는 올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연수동 중심상가 일원 및 청학동 상가 일원, 안골마을 상가 일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비(50%)·구비(50%) 매칭으로 총사업비 10억 5천만 원을 들여 약 289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 정비해 도시미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기존 불법 또는 노후 상가 간판에 대해 상가 거리 특색에 맞는 입체형 LED 간판 디자인 제작을 위해 올해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8월까지 교체·정비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한 도시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거리가 아름다운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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