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특별감시 추진. [사진=남동구]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특별감시 추진. [사진=남동구]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기간은 16~27일까지 12일로 연휴 전에는 사전홍보 및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 감시 활동을 벌인다.

또 특별 감시 기간 지역 주요 하천인 장수천, 승기천, 운연천 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도 운영한다.

감시 결과 적발된 업소들에는 중점 점검 및 기술 지원을 하고,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 관련법 위반 사업장은 행정처분 및 자체 수사 후 사법기관에 송치할 방침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연휴 기간 빈틈없는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시 및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악성 폐수,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등을 발견하면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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