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일

 

시선 한곳에 두고

온 정성 다해

연 날리는 일이다

너무 풀면 사라지고

너무 세차게 당기면

줄이 뚝 끊어지고 마는

진실한 마음 담아

당겼다 풀었다

 

류인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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