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역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남동구]
지역 내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역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남동구]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겨울철 안전사고와 지진 발생에 따른 재난 피해에 대비해 최근 지역 내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역에서 사전 예찰 활동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부평농장 절개지를 시작으로 붕괴위험이 있는 동신빌라 옹벽, 구월동 620-23번지 옹벽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지진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위험성이 높은 재해취약지역을 선정, 재난 피해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벌였다.

구는 앞으로도 재해 없고 안전한 남동구를 위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훈 안전총괄과장은 “해빙기나 우기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자연 재난이 발생하기 쉬운 재해취약지역의 사전 예찰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