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지난 6일 4개 환경우수기업과 기부협약식을 체결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남동구]
남동구는 지난 6일 4개 환경우수기업과 기부협약식을 체결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남동구]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6일 박종효 남동구청장, 현대자원 최동철 대표, 이알지서비스 최향탁 상무, 그린스코 박지호 팀장, 환경에너지솔루션 최광호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대자원은 1000만 원, 이알지서비스 등 3개 기업은 500만 원씩 총액 2500만 원을 기부 약정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정기 후원 협약으로 지역사회복지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도움을 주게 됐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은 지역 내 환경 분야 우수기업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지역 환경 우수기업이 함께한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최동철 대표는 “남동구에서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 기부를 하게 됐다”며 “지역 기업들이 나눔행사 후원에 많이 참여해 기업의 사회공헌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현대자원 외 3개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이 기업들의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어 사회적 약자가 다시한번 희망을 얻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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