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령 작가 ‘나비효과’, 이기영 작가 ‘집으로 빛을 발산하다“를 주제로
월미도 베니키나 바다와 별 호텔 2층 김정숙 갤러리 2관
이달 30일까지

인천을 대표하는 여성 중견작가 와 신진작가 두 명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김가령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미술학석사(회화)로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며, 개인전 13회, 단체전 180여 회, 아트페어 13회 등 왕성한 창작활동과 전시를 통해, 2022년 대한민국 국회에서 주는 한류 문화공헌 대상 대상을 받았고, 2022 ’거리로 나온 예술‘에 선정작가로 뽑혔다.
2021년 (사)한국예총 부천지회, 부천미술-올해 작가상을 국전인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에서 2020년부터 3년간 입상했다.
김가령 작가의 ‘나비효과’ 시리즈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머리모양에서 균형미, 형태미와 색채 미를 찾았으며 한국 전통의 우아하고 세련된 미적 표현을 작품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 속의 우아한 선을 따라가다 보면 형형색색 고운 빛깔이 정신을 홀리고, 우아한 여인의 얼굴 자태에 반하게 된다.

김가령  '나비효과'
김가령  '나비효과'

김가령 작가는 “생활 속 우리 문화의 우수함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데 그림을 통해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로, 소통의 문이 되고 싶다” “작은 붓질이 마음에 닿아 한류를 알리는 나비효과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기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 집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집의 형태를 그리기보다는 그 안에서 느껴지는 공존이라는 존재감과 그 속에 드리워진 공간의 기억은 작품을 통해 표출했다.
작가는 “각자의 이야깃거리가 담겨있는 이들의 공간은 과거와 함께 오랜 시간의 공존으로 있는 그대로 우리에게 삶의 진정성을 일러줌과 함께 닮음을 알려주려 지금도,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기영 '공존 희망의 공간'
이기영 '공존 희망의 공간'

이기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미술학석사(회화)로 한국미술협회, 인천미술협회 회원이며, 개인전 및 초대전 12회, 단체전 120여 회, 아트페어 8회를 거친 신진작가이다.

두 작가의 전시는 월미도 김정숙 갤러리 2관(베니키아 바다와 별 호텔)에서 10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정숙갤러리인천시 중구 월미로 266 (베니키아 더블리스 호텔 2층)~ 10월 30일
김정숙갤러리인천시 중구 월미로 266 (베니키아 더블리스 호텔 2층)~ 10월 30일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