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인천지역 경제의 핵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보증지원을 적극 확대해 침체된 인천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최근 제4대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연임된 임종훈 이사장은 지난 3년 동안 추진해온 경영 및 영업기반을 토대로 신용보증재원을 극대화하는 한편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 보증지원을 통해 인천신보재단의 대형화 기틀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이사장은 2003년 6월 취임해 재단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려고 직제개편 및 인사제도 개선을 통해 내부시스템을 정비했다.또 폭 넓은 보증수요에 대처해 균형있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부평 및 서인천지점을 개설한 데 이어 본점을 송도국제도시로 이전, 영업기반을 확충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지역신용보증기관으로서 기반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앞으로 임 이사장은 재단발전을 위해 중장기 경영계획을 보완해 추진하고, 조직의 혁신역량을 강화, 중소기업의 발전과 양극화 해소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재단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신용보증기관으로서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기업중심의 보증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신용평가의 전문화로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신용보증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임 이사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보증도 준비 중이다.지역특화산업 및 재래시장 활성화 등 지역육성시책사업과 관련해 중점 지원을 통해 인천시 중소기업육성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임 이사장은 이를 위해 보증지원 체계 및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들이 편하게 재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상호신뢰와 존중으로 일체감 있는 건전한 재단문화를 정착시키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훈 이사장은 “지역신용보증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다 많은 보증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인천신보재단이 인천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구기자 h1565@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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