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3시 20분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캠핑카 전용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주차된 캠핑카 1대와 카라반 2대가 전소돼 6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CCTV 영상 확인결과 캠핑카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감식 등의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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