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선원면서 학교설명회 열려...골프 예술등 4개 학과 갖춰

 

강화에 9월 개교 예정인 국제학교 설명회.
강화에 9월 개교 예정인 국제학교 설명회.

 인천시 강화군에 중고등학교 과정의 기숙사형 국제학교 분교가 9월 개교한다. 미국 동부에서 한인이 최초로 세워 운영되고 있는 정식인가 사립중고등학교인 NJAT는 강화군 선원면에 NJAT KOERA INTERNATIONAL SCHOOL을 설립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NJAT는 강화에 분교를 둠으로써 미국외 도미니카, 온두라스, 몽골 등 5개국에 분교를 두게 됐다.
 NJAT는 4개(Honors Technology Arts Golf) 학과로 운영된다. Honors 과정은 스펙과 내신점수 1:1 코칭으로 넓은 입시 프로필, 스펙트럼 디자인이다. Technology 과정은 12개 AP 대학과정 코스 교육과 실험실, 연구실을 갖추며 각종 STEM 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Arts 과정은 성악, 악기, 연극, 영화, 미디어, 미술계 현직 전문가와 함께하는 커리큘럼이다. Golf 과정은 졸업과 동시에 License 취득 후 지역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강화 국제학교 권오용 이사장 취임식.
강화 국제학교 권오용 이사장 취임식.

 

 NJAT KOERA에 대한 설명회 및 권요용 초대 이사장 취임식이 21일 오후 강화 성산예수마을(선원면 시미시로 268)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최성규 성산효대학원 대학교총장, NJAT Rev. Paul B. Yoo 대표총재, 황우여 전사회부총리겸교육부장관, 정명환 사랑의공동모금회장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오용 이사장의 취임식과 개교 축복기도, 격려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바리톤 권용만 교수의 축가와 인천 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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