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업 지인에셋, 송도 원도심에서 27일 무료 초청 행사

 

27일 송도 원도심에서 열리는 무료 작은음악회 팜플릿.
27일 송도 원도심에서 열리는 무료 작은음악회 팜플릿.

 인천 시민들에게 노래와 춤으로  힐링 시간을 선사하고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작은음악회가 송도 원도심에서 열린다. 인천 부동산개발 및 중개업 회사인 지인에셋은 창립 36주년 기념 및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음악회를 27일 오후 5시~9시 송도 원도심에 있는 작은 동산(연수구 능허대로 268)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인에셋 안학모 대표이사는 “10여년전부터 음악회를 열었지만 코로나로 지난 2년간 열지 못했습니다”라며 “인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물하고 전쟁에 휩싸인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하루빨리 찾아오길 기원하려고 음악회를 준비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음악회에는 특별히 우크라이나 출신 가수인 레오가 초청돼 꿈, 오빠라고 불러봐, 빠이빠이야, 댄싱퀸을 부른다. 바리톤 주대범이 백학, 10월의 어느 멋진날, 투우사의 노래, 오 솔레미오 등을 선사하고, 희자매의 최미례는 실버들, 갱년기, 나는 행복한 사람, 왜 말못해 등을 불러 중장년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쥐똥나무의 이수진이 봄이 오는길, 삼포 가는길, 오늘 같은밤 등을 부르고 무용단이 훌라맹고와 삼바 댄스 등을 선보인다. 이 날 음악회는 뷔페 만찬도 곁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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