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장 목사 등 60명 참석...“더욱 충실히 어려운 이웃 돕자”

 

주안 석바위서 열린 나눔과기쁨 사무실 이전식. 특별히 방문한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안 석바위서 열린 나눔과기쁨 사무실 이전식. 특별히 방문한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봉사단체인 나눔과기쁨 인천연합회의 사무실 이전식이 14일 오전 주안 석바위 인근의 행복한교회에서 열렸다. 행복한교회의 김유택 담임목사가 나눔과기쁨 회장을 맡고 있다. 이전식에는 나눔과기쁨 인천시 군구지회를 맡고 있는 목사들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감사예배와 드린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나눔과기쁨의 본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유택 회장은 “새롭게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더욱 알차게 나눔과기쁨의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며 “각 지회장님들과 손을 맞잡고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이 날 이전식에는 특별히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최계운 후보가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현장을 새롭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눔과 기쁨 인천연합회는 인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와 라면, 쌀 등 생필품 기증, 생활 형편이 넉넉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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