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단계 건설공사를 위해 절토되고 있는 삼목 2도 도로와 공항 북측연결도로가 골재 덤프트럭들의 과속과 중앙선 침범으로 무법천지화 되고 있는 것과 관련<본보 6월29일 4면 보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덤프트럭들의 운행을 전면 중단시켰다.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골재, 레미콘, 아스콘을 생산업체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비산먼지 발생과 덤프트럭들의 과속, 중앙선 침범이 그동안 고질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각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개선 대책을 시행할때까지 골재 운반을 당분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업체들은 비산먼지 저감 대책과 덤프트럭들의 교통신호 지키기, 중앙선 침범 안하기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박준철기자 terryus@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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