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 4블록 아파트 건설계획이 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인천시는 29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용현·학익구역 4블록 432세대 아파트 3개동에 대한 건설계획을 조건부 의결했다.
남구 학익동 510 일원 2만2천845㎡의 용현·학익구역 4블록은 사업시행자가 미래알에이씨(주), 시공자가 대주건설로 지하 2층 지상 34층 규모의 아파트 3동에 177㎡형 122세대, 152㎡형 130세대, 110㎡형 48세대, 108㎡형 52세대, 60㎡ 미만 80세대가 각각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주자장 주차면수를 세대당 1대 이상으로 하고, 놀이터 등에 집중된 단지내 조경을 전체적으로 분산 할 것 등을 조건으로 계획안을 의결했다.
이곳 용현·학익구역은 모두 7개 블록으로 지난 5월 3블록에서 사업시행자인 동일레나운과 씨티산업개발이 707가구의 ‘엑슬루 타워’ 아파트를 처음 분양했다.

이 밖에 시 건축위원회는 부평구 산곡동 92-5번지 일원 6천97㎡의 일반상업지역에 들어설 지상 24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주) 포스트가 사업시행자인 이곳 주상복합건물에는 공동주택 218세대와 오피스텔 3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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