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최대 컨벤션 축제인 한국컨벤션산업전을 인천에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컨벤션산업전은 매년 11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컨벤션협의회 대표자회의를 비롯해 컨벤션마트, 심포지엄, 시상식, 국제회의 유치설명회, 취업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주 행사인 컨벤션마트의 경우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가, 20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15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석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2009년 컨벤션산업전을 유치함으로써 같은 해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인천방문의 해 행사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