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인천지역 주유소 용지와 유치원 시설 등 6개 필지를 포함해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국유지 36만평을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각 대상 토지는 토공이 건설교통부로부터 수탁받아 관리해오던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소관 국유지로서 ▲주거지역 30건, 1만평 ▲상업지역 3건, 1천평 ▲공업지역 7건, 2천평 ▲녹지지역 13건, 32만4천평 ▲기타용지 4건, 2만3천평 등이다.

인천·부천지역 매각물건으로는 ▲부천시 원미구 상동 402(일반산업용지·1,564.80㎡) ▲남구 관교동 467-3(일반주거·232.60㎡) ▲연수구 연수동 514-1(일반주거·1,200.10㎡) ▲연수구 연수동 593-10(중심상업·644.90㎡)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274-3(생산녹지·764.00) ▲서구 가좌동 108-8(일반주거·1,109.00㎡) 등이 있다.

입찰신청은 29일~7월13일, 입찰은 14일, 계약체결은 7월 18-31일이며, 대금납부는 계약시 매매대금의 10% 이상, 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 일시납 조건이다.

입찰대상토지중 특히 관심을 둘만한 토지로는 부천시 소재 주유소 부지와 행정도시 인근지역인 아산시 용화택지개발지구내 단독택지 9필지 등이 꼽힌다.

대상토지의 공고 및 입찰신청, 낙찰자 결정 등은 전자처분시스템(www.onbid.co.kr)에서 수행하고, 토공 인터넷 홈페이지(www.iklc.co.kr)에서도 공고내용을 볼 수 있다.

이원구기자 jjlwk@i-today.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