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의장·이한만)가 지방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실질적인 의미의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 올해 말까지 5개월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 10일 첫 회의를 갖고 ‘지방분권추진특별위윈회’ 위원장에 김기인 의원과 간사에 김영환 의원을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인접의회와 지역언론,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분야별 지방분권 실태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공유그룹의 층을 두텁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 의회사무과의 전직원을 구성원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특별위원회 활동범위에 따른 자료획득과 기관 간 업무협조, 연구 및 분석 등의 업무를 뒷받침함으로써 특별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조자영기자 idjycho@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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