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6일부터 24일까지 총 3기에 걸쳐, 원어민 강사와 함께 각국의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영어캠프를 연다.

영어캠프는 서구를 남쪽, 중앙, 북쪽지역의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1개교를 정해 실시된다.

지역별로 100명씩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주(월~금, 오전9시~오후3시)씩 총 300명의 학생들과 함께 통학형 캠프로 운영된다.

각 반에는 15명 이내의 학생이 배치될 계획이며, 반별로 원어민 강사 2명과 자원봉사자 1명이 배치돼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캠프1기는 6일부터 10일까지 가좌1동에 있는 봉화 초등학교에서, 캠프2기는 13일부터 17일까지 검암동 간재울 초등학교에서, 캠프3기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검단1동 능내 초등학교에서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최보경기자 bo419@i-today.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