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길)는 가정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르거나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6월 12일 개소한 관내 사랑의 국수집을 찾아 식당보조 및 배식활동과 수도·전기 등 집수리, 필요물품 지원 등을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소속 위원 26명이 5개분과위원회별 매주 금요일 방문해 나눔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27일에는 한상필 주민자치위원이 손수 자장면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5명이 배식과 노인수발 등 봉사활동을 했다.
사랑의 국수집은 인천시 노인자원봉사대협의회에서 시 보조금과 회원들의 회비등 자체 적립금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로, 각 동 노인자원봉사대에서 회원들이 순번제로 운영관리를 담당하며 1일 평균 80여명에게 국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조자영기자 idjycho@i-today.co.kr
조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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