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실내악의 밤=31일 오후 3시·6시 인천종합문예회관 소공연장. 인천챔버오케스타라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실내악 전문 연주단체인 ‘드림인 퀸텟’이 하이든과 모짜르트, 슈베르트, 드보르작 등의 실내악곡을 모아 연주한다. ☎(032)438-6040

▲‘인천 & 아츠’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8월3일 오후 8시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 아시아 최정상 음악인들의 만남이 펼쳐진다. 정명훈의 지휘로 드로브작의 교향곡 제6번 D장조와 브람스 교향곡 제 1번 D단조를 연주한다. ☎(032)420-2027

▲여성전자현악 4중주 벨라트릭스=8월4일 오후 2시·6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정통 클래식 곡을 일반 대중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주한다. 일렉트릭의 강렬한 비트와 사운드를 바탕으로 새롭고 세련된 연주가 진행된다. ☎011-620-8769

▲청소년과 함께하는 교과서 음악여행=8월5일 오후 3시·7시 인천종합문예회관 소공연장. 인음예술단 따분하고 지루하다고만 생각되는 클래식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교과서에 수록된 곡들을 김영옥씨의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032)888-0808

▲꿈을 주는 그림이야기=31일~8월12일 오전 11시, 오후 4시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극장. 인형극단 봄이 미술과 인형극의 만남을 시도한다. 명화 속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세계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032)320-6334

▲가족뮤지컬 ‘인어공주’=8월4일~5일 오후 2시·오후 4시 안양문예회관 소공연장. 극단 파란이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각색해 뮤지컬로 무대에 올린다. 마치 한 권의 동화책을 읽는 듯 인어공주와 에릭 왕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02)922-7292

▲청소년을 위한 국악여행=10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 전당 대극장. ‘국악가요’란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김영동이 경기도립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우리소리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031)828-5841

▲‘철수야 놀자전’=31일~8월9일 인천신세계갤러리. 어린시절 옛 놀이들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자료전시다. 60년대부터 90년대 어린이 놀이문화를 형성하던 장난감과 사진자료, 옛 만화가게 모습을 재현한다. 과거와 현재의 놀이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다. ☎(032)430-1199

▲손숙희 여섯번째 개인전 ‘나빌레라’=8월1일~7일 모아갤러리. 작가는 줄 곧 조지훈 승무의 시구 ‘나빌레라’를 타이틀로 걸어왔다. 나비의 형상과 승무를 추는 모습을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전통 오방색을 수용했다. ☎(032)424-8151

▲‘우리의 풍류를 찾아서’ 부채그림전=8월1~15일 연정갤러리. 부채가 가진 전통적이고 현대적인 조형의 깊이를 작가 나름대로 작품에 담았다. 전통과 현대의 교감과 화합이 빚어내는 우리 것 다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전시다.22명 작가가 참여했다 ☎(032)834-6510

▲‘근 현대 인천미술의 궤적과 방향전’=8월2일까지 인천종합문예회관 대·중·소 전시실. 회관 재개관기념전으로 마련, 인천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살핀다는 것이 기획의도다. 중앙화단에서 활동하는 출향작가와 현재 인천에서 활동하는 작가, 외부 초대작가까지 197명을 초대했다. ☎(032)867-2196
김경수·김주희기자 ks@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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