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연희동 맛고을길 상가 번영회는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행복나눔행사’를 열었다.



맛고을길 상가번영회는 연희동에 사는 노인 및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 평안마을 40명, 임마누엘 20명 등 모두 450여명의 주민들에게 자장면을 무료제공 했다.

이학재 서구 청장이 행사에 참여해 연희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직접 자장을 퍼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나눔행사’는 특색음식거리인 ‘맛고을길’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 및 홍보를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서구 연희동사무소 앞 공터에서 실시된다.

서구 맛고을길 상가 번영회는 2005년 10월 서구 심곡동 238,239,240 일원 34개 업소가 참여해 구성됐다. 상가 번영회는 그동안 연희동 노인을 위한 경로잔치, 맛고을길 지정 1주년 기념 노래자랑 개최, 맛고을길 정기적 거리청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보경기자 bo419@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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