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에 숙박업소 5곳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실천 숙박업소’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숙박업소란 자살위험 의심 투숙객 방문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객실로 안내 및 안전점검 등을 하고 자살위기 상황 발생시 도움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처하는 업소를 말한다. 이번 협약은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옹진군에서는 202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0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곳은 펜션704, 명성리조텔, 솔밭펜션, 화가의 마을펜션, 풀빌라비움 등이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옹진군 내 숙박업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하여 앞으로 더 많은 숙박업소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살예방에 많은 숙박업소 사업주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문화확산 및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문제 상담,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교육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내용에 대한 문의는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032-721-0560)로 전화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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