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본부장 정유신)·인천동구지회(회장 이효겸)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주말 도시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동구청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주말 돌봄 소외 아동의 결식률 완화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동구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1명에게 주말 2끼 가정식 도시락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도시락 지원과 더불어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사업 참여 아동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유신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장은 “주말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새로운 사업방식으로 주말 도시락 지원사업을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아동의 식사 돌봄과 위기 예방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 취약계층 아동에 도움을 주셔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돌봄 소외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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