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소년 공동 정책자문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인천경찰청

‘청소년 공동 정책자문단’은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 정책 등에 대한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경찰서 단위로 인천지역 청소년 중 희망자를 모집 선발하며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 및 의견 수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경찰활동 추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사업은 ’20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부터 전체 경찰서로 확대하였으며(정책자문단 215명), 청소년 정책관련 회의(49회)와 청소년 금연 클리닉 운영 등 84건의 정책 제언을 수렴해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되고, 자문단원인 청소년들이 개선결과를 공유해왔다.
또한 자치경찰 원년인 ’21년 자치경찰 제1호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정책자문단 활동을 전개하였고 올해 지속적인 활동 추진을 위해 시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자치경찰제 시행에 맞춰 인천지역 실정에 맞는 자문단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청소년 공동 정책자문단은 인천 지역 중·고교 학생 등 청소년이라면 개인 또는 소속 학교를 통해 지역 경찰서(여성청소년과)로 신청하면 선발과정을 거쳐 자문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구청 경찰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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