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 등 2,434명 대상 -

 인천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급식 종사자 2,434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하절기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교육은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의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요양원 등의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복지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이들 시설은 주 이용연령이 식중독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건강 취약계층 인만큼 식중독 교육이 특히 중요하다는 것이 인천시의 설명이다.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및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개인‧식재료 위생관리 ▲조리과정별 위생관리 ▲조리기구 및 시설‧환경 위생관리 등으로 조리종사자들의 위생의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보건복지 배움인 홈페이지 : https://edu.kohi.or.kr)으로 진행한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사회복지시설은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만큼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접근성과 인지도가 높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기별, 대상별 맞춤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 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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