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영유아(36개월 이하)자녀를 둔 취약계층 양육자 18명을 대상으로 ‘존중과 격려의 훈육’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화상회의(줌)로 실시했다.
교육은 김미나 한국 아동교육 연구소장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긍정 훈육의 개념과 자녀의 발달단계 및 특성에 따른 훈육방법을 학습하고, 실제 양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자녀에게 맞는 양육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 참가한 한 양육자는 “아이 훈육법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긍정 훈육을 배우고 올바른 양육방법을 알게 됐다”며 “육아와 훈육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의 목표가 아동의 올바른 성장인 만큼 향후에도 아동의 변화하는 성장주기에 따라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양육자 요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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