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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는 나의 힘” 영종도 테사모 친목 대회중장년 30여명 6일 테니스 대회 치르며 건강 지키고 화합다져

 

영종국제도시 테니스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 6일 경기 후에 단체로 사진 촬영했다.

인천 영종도에 살거나 연고가 있는 50~70대 장년과 노년 30여명이 테니스로 하나가 됐다. 이들은 친선 대회를 치르며 건강을 지킴은 물론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6일 인천 중구제2청사 테니스장과 인천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송산테니스장에서는 영종국제도시 테사모(테니스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의 친선 테니스 대회가 열렸다. 30여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실력에 따라 A, B, C 3개조로 나뉘어 복식으로 시합이 진행됐다.

 

준선수급의 실력을 보여준 A조 수상자들.

준선수급의 실력을 보여준 A조에서는 이성일씨가 우승했으며 손영배씨가 준우승, 박문기씨가 3위를 차지했다. B조는 우승 이민철, 준우승 김용호, 3위 현형식, C조는 우승 남효중, 준우승 최봉현, 3위는 김경원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쌀10㎏, 4㎏이 주어졌다. C조 우승자인 남효중씨는 이번에 처음 출전한 신입회원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실력을 과시했다. 올해 73세로 교직 생활을 40년을 넘게 했으며 부평 부곡중 교장을 지낸 뒤 퇴직한 교육자 출신이다.
 

테니스 대회 B조 수상자들. 가운데가 김용호 회장.

회원들은 경기와 시상식까지 치른 뒤 인근 추어탕집과 호프집에서 저녁 식사와 반주를 함께 하면서 친목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영종국제도시 테사모는 9년여전에 만들어졌다. 모임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장기수씨는 “처음에는 회원들 모집이 쉽지않았는데 어느 덧 회원이 40여명에 달한다”며 “이번에만 새로 6명이 신입회원으로 등록했다”고 말했다.
 대학교수로 올해 8월 정년 퇴직한 김용호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3월이후 8개월 만에 대회가 치러졌다”며 “회원간의 만남이 더없이 즐겁고 건강을 지키고 체력을 유지하는 데 테니스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고 했다.
 

C조 1, 2, 3위를 차지한 수상자들.

테사모 회원 5명은 제주도 중장년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내일(8일) 제주도로 날아가 친선 테니스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인천의 '짠물 테니스' 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곧 벌어질 인천시 중구청장 테니스 대회에는 우승을 목표로 2명이 출전한다. 테사모는 12월에 테사모 회장배 대회를 치르고 총회를 가진 뒤 올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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