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출입이 통제된 갯벌로 해루질(밤에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는 어로 행위)을 나갔던 30대 남성 2명이 갑자기 밀려든 바닷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22일 오전 0시 48분께 인천시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A(30)씨 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 경찰관 3명은 하나개해수욕장에서 1.5㎞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이들을 구조했다.
남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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