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포지역자활센터가 양촌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고 최근 사업을 재개했다.

22일 김포시에 따르면 자활센터는 북변동 옛 김포경찰서 부지에 있었으나 재개발과 건물 노후로 이전을 추진한 결과 김포시 양촌읍 황금1로80번길 55 ‘뉴테크지식산업센터 3층’에 전용면적 1069㎡(약 320평) 규모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회의실, 자활근로 사업장 등 5개의 쾌적한 공간을 갖췄다는 것이 김포시의 설명.  김포시는 성공적인 자활과 센터운영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와 임차료 등 9,000만 원을 지원했다.

진혜경 김포시 복지과장은 “센터 이전을 계기로 자활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자활참여자들이 꿈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활센터는 우드터닝 목공사업단, V-클린방역사업단, E-세이프카드배송사업단 등 참신하고 자활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의 사회경제적 자활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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