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사랑·세계환단학회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한 역사문화혁명 원년을 선포한다’라는 주제의 국제학술문화제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학회와 대한사랑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본 식민사학의 틀을 깨고 중국 동북공정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학술제가 시민운동 차원을 넘어 학문과 이론적 접근을 통해 고대 이래 우리 역사의 진면목을 밝히려는 시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행사는 21일 오후1시 개막식과 기조강연 및 공연 등으로 시작돼 닷새간 이어진다.

24일까지는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내외 역사와 인문학계, 문화계 학자들의 연구내용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국경영토사 분과 △상해임정역사관 분과 (이상 22일) △한국고대사복원 분과 △국제분과 △천부경 분과 (이상 23일) △환단고기 분과로 영역을 나누어 관련 연구내용의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진다.

24일에는 대한사랑 상임고문인 안경전 STB상생방송 이사장이 ‘천부경과 홍익인간’이라는 제목으로 특강하는 순서가 있다.

25일에는 서울 당산동의 대한사랑 서울세미나실로 장소를 옮겨 △대학원생과 교사 등 우리 역사문화를 연구하는 일반시민들이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사랑 홈페이지(www.daehansarang.org)와 연결된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 시청하면서 의견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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