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코로나19를 이기는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 감염병 및 병충해 퇴치를 통해 주민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020년 주민투표로 선정된 사업이다. 

주민자치회 환경보건분과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차량방역팀과 도보방역팀으로 2개조를 이루어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쉼터 및 공원, 동네 골목골목을 꼼꼼히 방역하고 신청을 통해 접수된 관내 사업장에도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주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를 이기는 방역사업 봉사자들은 예전부터 마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는 베테랑이라 사업 기대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주민자치회 내 환경보건분과는 현재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사업도함께 추진하며 우리 골목을 안전하게 지키는 골목 대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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