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시민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 네이밍을 위해 지난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제안된 작품은 총 671건으로, 공사 시민참여단의 1차 심사에서 15개 작품을 선정한 후, iH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차 투표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1명) 200만 원,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작은 iH공사의 무한한 포용과 나눔을 의미하는 ‘iHUG(아이허그)’로 선정됐다.

시민의 주거고민을 함께 안아주는 공감 사회공헌활동, 사람과 주거환경을 스마트 기술로 안아주는 스마트 사회공헌활동, 모든 사람들이 미소 짓게 안아주는 스마일 사회공헌활동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어 많은 공감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최우수상은 ‘i with U’가, 우수상은 ‘iH로운(利로운)’, ‘온℃(도시)’  2건이 선정됐다. 

이승우 iH 사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새로운 사회공헌 브랜드와 함께 시민과 더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브랜드 이름은 내․외부 검토를 거친 후 BI로 개발하여 iH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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