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및 동일연령 어린이 둔 20가족 선착순모집

 

인천시는 오는 6월 4일 ‘제301회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비대면 재난 구호소 체험 캠프’에 참여할 초등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어린이를 둔 20가족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사회재난대비훈련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생존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택으로 배달된 키트를 활용해 6월 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화상회의로 심폐소생술, 구조·구난 로프 매듭법, 화재대피지도 및 조치사항 마인드맵 그리기, 생존배낭 꾸리기 등 총 4가지의 재난 대처 방법을 익히게 된다.

윤도영 인천시 사회재난과장은“위험사고에 대비해 평소 위기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은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네이버 폼의 신청서를 작성·제출한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