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노인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동양노인문화센터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비대면 행사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어르신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자는 목적을 가지고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또 ‘효사랑꾸러미’와 ‘효심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효사랑꾸러미’는 카네이션, 방역키트, 국수로 구성한 꾸러미로 동양노인문화센터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전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전달됐다.

특히 ‘효심꾸러미’는 카네이션, 국수, 균형영양식으로 구성한 꾸러미로 90세 이상의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안녕과 평안의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나날들이지만 센터에서 준비한 행사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함께 어울릴 수 어버이날 행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평생교육사업, 특화사업,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 동양노인문화센터 032-555-7766, 553-8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