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란, 이영미·백현태 15일(목)까지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려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관장 공애순)이 4월 7일(수) 부터 ~ 4월 15일(목)까지 김미란 작가의‘between the stars’와 이영미·박현태 사진작가의 ‘풍전등화(風前燈火)’ 전시회를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김미란 작가의 ‘between the stars’가 열린다. 김미란 작가의 작품은 웜홀(warmhole, 웜홀은 우주에서 먼 거리를 가로질러 지름길로 여행할 수 있다고 하는 가설적 통로이다)로 시작한다.

그리고 between the stars는 우주 안에서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 속에서의 존재성에 관한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마치 현미경에서 볼 법한 신경계 속의 뉴런(neuron, 신경계 단위)을 나타내었다.

‘별들 사이’라는 낭만 코드를 입혀 전시회의 감칠맛을 살리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미란_Between The Stars Ⅰ,Ⅱ

갤러리 「다솜」에서는 이영미·백현태 부부 사진작가의 ‘풍전등화(風前燈火)’ 전시회가 열린다.

풍전등화(바람 앞의 등불이라는 뜻으로, 존망이 달린 매우 위급한 처지를 비유하는 한자성어)는 이른 봄철 꽃들의 처지를 잘 나타낸 제목이다.

이영미·백현대 작가는 꽃들이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작품으로 나타내어 독특함을 주고 있다.

이영미 작가는 “좋지 않은 기상 조건에서도 불구하고 아름다움을 유지하려는 꽃들의 모습에 숙연함을 느낀다.”라며 “관람객들과 작품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시대 사람들에게 위로가 필요한 이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꽃들의 정적이고 동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미 -만남-
백현태-생성-

 

그림도 보고 사진도 보는 이번 전시회 관람은 갤러리 「나무」·「다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발표에 의하여 동시 관람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비대면 전시 관람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www.ilec.go.kr 에서 전시 기간 동안 휴일 없이 24시간 관람 가능)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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