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기, 김정랑 개인전 25일(목)까지 열려-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관장 공애순)이 올 해 첫 전시로  3월 17일(수) 부터 ~ 3월 25일(목)까지 박홍기 사진작가의‘코로나 극복 우리 국토 지킴 개인전’과 김정랑 화가의 ‘기억의 향연’ 전시회를 연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박홍기 사진작가의 ‘코로나 극복 우리 국토 지킴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인천의 풍경, 살아있는 독도, 동해안 풍경, 덕유산, 설악산 등 전국의 아름다움 명산과 풍경을 사진 프레임으로 담은 작품 30여 점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객들이 본 작품의 감상을 통하여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

 

박홍기-인천 홍예문)
박홍기-백령도 촛대바위

 갤러리 「다솜」에서는 김정랑 화가의 ‘기억의 향연’서양화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점, 선, 면 그리고 자연의 색채와 형태 등에서 영감을 받아 추상적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색채가 주는 긍정 에너지를 통해 삶의 소중함을 알리고 추상과 구상의 세련됨과 모던(modern, 간결하고 현대적이며 감각적임) 한 느낌을 적절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랑-봄의 늪
김정랑-moon

작품에 쓰인 아크릴 물감, 유화 물감, 종이, 텍스처(texture, 재료 표현의 미세한 요철), 젤(sand, 모래 혼합)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한 가지 재료에서 만들지 못하는 표현을 다양하고 풍부한 느낌으로 조합하여 작가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작품 20여 점 선보일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공애순 관장은 “코로나19로부터 우울, 비난, 슬픔 등으로 인하여 우리 일상의 삶이 계속 위축되었지만, 사진과 그림 전시회 관람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도 보고 그림도 보는 이번 전시회 관람은 「나무」,「다솜」 겔러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발표에 의하여 동시 관람 인원은 조정 될 수 있다.
(ON라인 관람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www.ilec.go.kr 에서 전시기간동안 휴일 없이 24시간 관람 가능)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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