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 문화 미래도시 건설 위한 숨은공간 지원

중구는 지난 19일 제5기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발전위원회 신규 위촉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신규 위촉자는 중구의회 이종호 도시정책위원장과 서담재 갤러리 이애정 대표 등 2명이다.

중구는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경관 및 문화예술 시설 유치를 위해‘근대건축물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대 건축물 지원 사업을 통해 50년 이상 된 건물 또는 역사적, 학술적 측면에서 가치가 있고 보존 필요성이 있는 건축물 등에 대해 권장시설에 대한 취·등록세 감면 또는 건축물 개·재축·리모델링 시 융자금 및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약 9년 동안 권장·준권장 시설 26곳에 대해 약 10억 원의 융자 및 보조금을 지원했다.

중구는 이날 오후 2021년도 제2회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발전위원회를 개최해 근대건축물 지원 사업 권장시설 설치에 따른 보조금 신청에 따른 현장 확인 및 보조금 지원을 심의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신규위촉자들에게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발전위원회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내 민간 중심의 문화예술관련 시설지원 및 자문 등을 통해 지역소상공인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해 개항문화 미래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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