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장기119안전센터 소방위 최연상

설은 새해의 설렘으로 가득한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이다.  이번 설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이 꽤나 많을 것이다. 이래서 고민이 생긴다. 바로 선물이다. 찾아뵙지도 못하는데 어떤 선물을 보낼 것인지 많이들 고민 하실 것이다. 요즘 시기에 딱 적합한 선물이 있다. 바로 소화기 및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단독⋅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설치 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 각 층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하며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 마다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시골의 많은 집들은 미비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화재는 발생 후 초기 5분 이내가 가장 중요하다.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1대로도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여러분 가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장비이다.

많은 분들이 소화기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쉽게 접근 하는 방법은 모르는 것 같다.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말이다. 방법은 너무 간단하다. 바로 인터넷으로 온라인 구매하면 된다. 대략 2만 원 내외면 구매가능하고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개당 1만 원 내외이다.

설 명절에 여러분들은 부모님 댁에 찾아가지 못하겠지만 소화기 및 감지기는 택배로 안전하게 도착 할 수 있을 것이고 3만 원 내외로 부모님의 집은 안전한 소방서로 거듭날 것이다.

설 명절 선물이 고민이라면 이번 기회에 안전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러한 자세로 임한다면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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