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소방서는 오늘(3일) 오전 10시부터 영종소방서를 방문한 사랑의 헌혈 차량에서 소속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헌혈 참여에 앞서 감염예방을 위한 헌혈차 사전 소독과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실시했으며 사전 문진표 작성과 해외여행 여부를 확인하며 헌혈 적격여부를 철저히 확인 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헌혈공급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에 헌혈 참여로 혈액부족에 따른 안정적인 수급과 고통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부족한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김 현 영종소방서장은 “헌혈로 인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함은 물론 병상에서 수혈을 기다리는 소중한 생명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기회”이며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가치있는 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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