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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면허를 막 취득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한밤중에 승용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내 5명이 다쳤다.

오늘(24일) 0시 1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한 사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SM5 승용차가 교통섬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18) 군 등 고3 학생 4명을 포함한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군이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다가 운전 미숙으로 교통섬의 경계석을 들이받으면서 승용차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운전면허를 취득한 A 군이 친구들을 태우고 차를 몰았다"며 "5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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