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수채화협회(이하 인천수채화협회)가 주최하는 '2020 인천현대수채화제전'이 오는 11월 6일~19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중·소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2020 인천현대수채화제전'은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전국지역을 대표하는 수채화작가들과 해외17개국 권위있는 작가들을 초대해 ‘전환-Change’ 이라는 주제로 수준 높은 수채화 157점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수채화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선보이고자 한다.

인천수채화협회는 1980년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게 됐고 이를 기념해 인천에서의 대규모 축전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로 개막식 등 부대행사 없이 전시만 진행한다. 

이상엽 회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을 위한 고품격 문화가치 창조를 모색하고 인천이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작은 디딤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인천수채화협회 홈페이지 (http://cafe.daum.net/in-watercol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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