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 복지관 운영 1단계가 돼 단계적으로 재개함에 따라 10인 이하 ‘이웃모임’을 내달부터 진행한다.

'이웃모임'은 평소에 뭔가 하고 싶었으나 혼자서 하기 어려웠던 활동을 이웃에게 제안하고 관심사가 같은 이웃끼리 어울리고 소통하는 모임이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이웃모임과 복지관 직원들도 한 가지씩 모임을 제안해 다양한 분야(DSLR 활용 및 기초, 스마트폰으로 찍는 인생샷, 가정보육맘 놀이 활동, 홈 트레이닝, 컬러링북, 꽃꽂이, 저녁식사하는 모임, 홈베이킹, 목공DIY, 인천둘레길 걷기, 우리 동네 산책하기, 달리기, 캘리그라피, 손뜨개질, 클래식 감상, 수필독서, 시를 읽고 마음나누는 모임, 우리 동네 맛집 지도 만들기, 워킹맘 야간수다, 속풀이모임, 차 마시는 모임 등)의 이웃모임이 구성됐다. 

모임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면·비대면(화상모임)으로 운영해 이웃 간의 소통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논현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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