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가 지난 26일 서구 관내 가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소방관 아저씨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를 전달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의료진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통해, 인천 가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서부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부소방서는 감사편지를 청사 및 소방서 페이스북 등에 게시해 대원 사기진작을 위해 쓸 예정이다.

주요 편지 내용으로는 ‘소방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불을 꺼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이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이렇게 소방관을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국민들 덕분에 힘이 난다”며 “코로나19가 잠식될 때까지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가원초등학교를 방문해 감사인사 및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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