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수출 환경 대응 수출 전략 수립 웨비나 교육 실시
수출전문가·참가자가 실시간 소통 웨비나(웹+세미나) 방식 개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및 인천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코로나19 대응 수출 전략 수립 웨비나'를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회의를 의미하며 강사와 참석자간에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 등 변화하는 수출 환경과 해외 판로 개척의 어려움에 대응해 수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수출전문가의 교육뿐만 아니라 참가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유익한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먼저 ’코로나19 대응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FTA 활용 전략‘ 강의를 통해 FTA를 활용한 수출 증대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매출 타격을 입은 기업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포스트코로나 전자상거래 트렌드‘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정부 지원을 활용해 수출 길을 넓힐 수 있도록 ’수출 애로 해소 및 해외 판로 개척 사례’도 공유한다.

중소기업 관계자 등 수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희망자는 인천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site/incheon/main.do) 공지사항을 참조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신청 링크를 클릭해 11월 3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금번 웨비나는 인천중기청에서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 분야별, 유망 산업별 웨비나의 일환으로 앞서 인천중기청은 스마트공장의 이해와 도입,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창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분야별 웨비나 일정은 스마트공장(9. 11.), 소상공인(9. 24.), 인공지능(10. 16.), 수출(11. 4.), 창업(11. 11.), 바이오(12. 4.), 뷰티(12. 18.)로 진행된다.

유동준 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출 상황이 어려워지고 포스트코로나 유망 신산업이 떠오르는 등 많은 변화 속에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수출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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